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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Investment)

AI가 향후 전개될 방향

by WolfBlue 2025. 4. 11.

State of Venture Q1’25 Report, Source: CBInsights

AI가 향후 전개될 방향은, 우선 군사적인 용도에 집중적으로 적용되어 고도화 되고 실전 테스트를 받게 될것으로 보인다.
군사분야는 목적이 명확하고 그에 따른 성과도 명확하기에, 선택과 집중으로 AI를 특정분야에 적용해서 매우 고도화 시킬 수 있다.
고도화 되면서, 효율성이 낮고 위험성이 높은 부분은 배제하고, 부족한 것은 다른 기술 및 이론으로 보완하면 하나의 완성된 AI기술이 될것이다.

군사분야에서 고도화되고 성숙한 AI는 군사 및 우주분야의 타 기술이 그랬던 것처럼, 민간분야로 확대되면서 실질적이 삶의 개선이나 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다. AI의 기초기반 기술기업과 응용기업 간 적절한 분업과 협업이 이루어지면서, 성숙한 생태계가 태동할것이다.

하드웨어 분야, 로봇분야와의 일체화는 당연희 매우 예정된 수순이다.
인공지능의 유연성, 지속 발전하는 사고능력을 물리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는 좀더 유연하고, 빠르며,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성이 강조된 형태로 점차 진화할 것이다. 인간과 유사한 로봇과 다관절형태의 로봇, 모듈화된 로봇등이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발전하고, 통합 컨트롤 시스템에 의하여 개별 하드웨어가 통합 컨트롤되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AI의 발전이 점차 가속화 되어가고, 그 복잡성 또한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AI의 핵심기술과 로직을 이해하면서 전체 흐름을 따라가는 인재는 소수이다. AI의 복잡성과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개발자가 소수라는 점은, AI가 인간의 컨트롤 범위에서 점차 벗어날 수도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만큼 한편으로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둠스데이"처럼 AI가 자체적인 논리프로세스를 구동시켜면서 인간의 의도와는 다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디스토피아적 가능성은 지나치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고, 그보다는 인간이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는 AI와 인간과의 공유로운 공생이 더 시급한 문제이다.

AI가 만들어 낼 생산성의 혁신과 향상이 어느정도 일지 아직은 구체적으로 측정하지 못한다.
AI가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전제하에, 국가적 사회적으로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국가와 민간이 어느정도로 수익을 나누어 가질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AI가 인간을 대체한다면, AI에 의해 발생한 생산성 향상을 국가가 국민에게 적절하게 배분하는 시스템을 고민하는 것도 또 하나의 다가오는 미래이다. 하지만 아직 AI에 의한 구체적인 생산성 향상은 검증되지 않았기에, 다가오는 수년 간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그 실효성과 생산성을 검증하는 단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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