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K Telecom) 해킹 사고 대응

명의도용방지서비스 Msafer

SKT(SK Telecom)이 해킹 사고로, 고객들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후, 유심을 교체하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통하여 복제휴대폰 생성 가능성을 빠르게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KT(SK Telecom)이 해킹이 되면서 해커가 내부 시스템에 침입하여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고, 악성코드를 은밀하게 심은 것으로 보입니다.
탈취된 정보는 IMEI, IMSI, 유심인증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MEI는 단말기공유식별번호입니다. IMSI는 이동가입자식별번호를 말합니다.

우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유심무상교체도 가급적 신속하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SK Telecom에서 타 통신사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해 보이고,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휴대폰 기기 자체도 바꾸는 것이 제일 안전하겠습니다.

SK Telecom을 사용고객은 유심보호서비스에 신속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심(USIM)을 구매하여 교체하기 어렵다면 이심(eSIM)으로 교체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이심은 최신 기기에만 적용할 수 있기에 본인의 기기가 이심으로 교체가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에 접속해서, 나의 번호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이후 추가 신규 휴대전화 개통 차단을 신청을 하면 됩니다.
휴대폰 신규 개통이 필요할 때,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서 차단을 해제하거나, 혹은 명의도용방지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신규개통차단을 해제하면 됩니다.

1.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https://www.msafer.or.kr/index.do
2. 카카오 뱅크 앱: 우측 하단 전체> 인증/보안> 명의도용방지서비스
3. Pass 앱: 하단의 명의도용방지에서 가입제한설정

무조건 휴대폰도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고, 단순히 유심을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대한 해킹 사건을 정치와 연관하여 특정 정치인과 연관하거나, 증거 없이 중국이나 북한소행이라고 주장하는 글도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소문과 기사에 현혹되지 말고, 우선 개인정보와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빠르게 보안수단을 적용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K Telecom 해킹 사건은, 해당 통신망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자산과 개인정보의 보호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안일하고 느리게 대처하게 되면, 은행과 금융기관에 보관된 자산을 분실할 위험도 높습니다. 처리해야 할 많은 일상 업무를 조금 후순위로 미루더라도 우선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